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저한테.. 뭘 그렇게 열심히 찍으시는 거냐던.. 아저씨 물음에.. 그냥 미소로 대신했지만.. 그 대답은 아직도 얻질 못했네요.. 너무 막연(?)해서.. 어쩌면 제가 말하려던 모든 대답을.. 그 미소속에 그냥 흘려버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.. 아직도 사진을 찍으면서 제 느낌을 다 담지 못하므로.. 사진을 찍고 나면 늘 아쉬움과 공허함만이 사진속에 흐르기 때문에.. 노래 잘 듣고 사진 잘 감상하고.. 아직도 날씨가 넘 더워요.. 건강 조심하시구요.. 늘 웃음 잃지 않는 좋은날 되세요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