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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혼

BLUEMOON 2004-09-23 18:28:05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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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은 저만치에서 날 부르네...

기쁜일도 슬픈일도 모두가 스쳐 지나갔지만

지금 이곳에서도 기쁨은 있으련만.....



그 인고의 세월을 잊을수 있는것은  

패인 주름 만큼 아픔만은 아니었던것....


이제 또 한잎두잎 낙엽지는 가을이 오면

차분히 정리할 마음의 무게들을 내려놓고 싶다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