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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마음(연작)

소화(素花) 2007-07-26 19:04:09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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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마음,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.

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.

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.

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.

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.

될 수 있는 한 적게 보고, 적게 갖고, 적게 만나고,

적게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.


-법정스님 잠언집<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>에서

         *부제(附題)-화려한 날은 가고..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-상림 연못에서-


상림에 갔을 때 화려하게 핀 연도 예뻤지만, 지고있는 연들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.
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는데..날씨가 흐려서인지....쨍하지가 못해 아쉽습니다.^^
무더위에 건강에 유념하시고,즐거운 저녁 시간되십시오.불루문 님!^^